안녕하세요
일본 여행은 조이의 공식 일꾼
시바를 사랑하는 스바시바 시바시바
러시아어?를 좀!? 하는 '시바일본' 입니다!
왈왈!!
현재 2020년 10월 기준으로 현재 '오다마'상은 일 때문에 삿포로에 와있습니다
10월이어도 삿포로 날씨 특성상 날씨가 너무 춥기때문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입김이 나왔던 '오다마'쨩은
삿포로 현지인 '쿠로'쨩에게 라멘집을 추천해달라하였고-
이에 '쿠로'쨩은 삿포로 시내에 있는 맛있는 라멘집을 소개해주었다라는 사실!
참고로 아시죠? 일본라멘..
짜거나 느끼하거나!!!
이 현지가이드 2분도 짠걸 극히 싫어하는데... 큰일났습니다. 서서히 짠 음식에 적응해가고 있다는..
그래서 '쿠로'쨩이 추천하고 '오다마'쨩이 먹은 라멘집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내 유명한 환락가..!? 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관광번화가이기도한
'스스키노'에 위치해 있는데요.
가게 이름부터 말씀드리자면 '케야키' 라고 합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땐 굉장히 가게 내부가 협소한 느낌.
카운터석으로 되어있고 8~10명 앉을 수 있는 구조였다.
뭐! 일본 로컬 특징이 아니던가!!? 키키
일단 점원이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고,
캐리어 2개를 가지고있었던 터라 우왕좌왕했었는데 점원분이 먼저 나서서 놓는 위치를 알려주어
편하게 착석할 수 있었다.
참고로 놓는 위치가 따로 없어서 손님 뒤에 협소한 공간에 놓게 되어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까봐
걱정이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아! 참! 개인적인 조그만 가방이나 짐들은 이걸 보고 참고하면 된다.
이 말은 바로 발 밑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 쪽을 사용하라고 하는 문구이다.
자! 일단 주문을 해야하지 않는가? 이 곳의 주문 시스템은 '자판기'이다.
아마 짐이 없었다면 들어가자마자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매하였겠지만
짐이 있어서 뒤늦게 구입을 하게 되었다.
자판기를 살펴보자!
1번부터 살펴보자. 미소라멘! 즉 된장라멘이다.
이 집의 메인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후쿠오카가 라멘이 맛있기로 소문난 지역이지만 삿포로도 만만치 않은 라멘 맛을 자랑하며,
인기 있는 라멘집이 한두개가 아니다.
라멘 골목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그 중 케야키로 온 이유는 덜 짜서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내가 일본 살면서 덜 짜고 덜 느끼한 라멘을 좋아하고 개인적인 취향인 라멘만 좀 번호를 표시해서
알려주려 한다.
:)
라멘종류
1. 미소라멘(된장라멘) 2. 닌니쿠라멘(마늘라멘) 3. 네기라멘(파라멘) 4.콘버터라멘 (홋카이도 명물)
5. 챠슈라멘(돼지고기가 크게 들어간 라멘) 6.카라이라멘(매운라멘)
2번째 줄의 메뉴를 자세히 보면 1번째 줄 메뉴 이름에 大盛라는 말만 추가 되었다.
이 말은 곱빼기 라는 뜻이니 곱빼기를 원할 시 선택하면 된다.
토핑 추가
7. 파 8.옥수수콘 9.버터 10.마늘 11.돼지고기
맨 마지막 줄
11. 야키교자(구운만두) 12. 라이스(밥) 13.칸비-루(캔맥주)가 되겟다.
참고로 오다마는 느끼한 걸 싫어해서 2번 마늘라멘에 토핑 추가 7번 파를 선택하여 티켓 발권을 하였다.
라멘이 처음부터 만들어지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리는 맛이 있어야 한다.
라멘 하나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오픈형 주방이기 때문에
보는 동안 내가 먹을 라멘이 저렇게 만들어지는 구나 하면서 감탄하며 기다릴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나온 내가 주문한 마늘라멘+파 토핑
드디어 영접하였습니다.
일단 비쥬얼은 너무 합격적이었다.
참고로 마늘라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배추? 같은 것도 있었고 멘마도 들어있었고
당연히 마늘라멘을 주문하였으니 마늘도 들어가있었더라는-!
육수의 베이스는 이 집의 시그니처인 '미소' 즉 된장인 것 같았다.
아 참고로 나는 '이치란 라멘'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이유는 돼지 잡내가 너무 심해서...
참고로 일본은 라멘을 만들 때 돈코츠 베이스로 만든다.
돈코츠는 돼지뼈 육수를 말하는데 어쩔 수 없이 돼지 뼈를 우려내 만드는 육수이기에
어느정도 잡내는 있다지만 이치란 라멘은 내게 충격적으로 입맛에 안맞았다.
짜기도 했고..
그래서 라멘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이 마늘라멘을 먹는 순간 나는 느꼈다.
덜 짜고 덜 느끼하다 근데 그걸 떠나 확실한 거 한가지
와...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이 너무 맛있다라는걸...
참고로 홋카이도는 '야채'가 너무 맛있는 곳으로도 엄청나게 유명한 곳이다.
일본 전국 마트들 가봐라! 채소칸이나 야채칸에 홋카이도라고 크게 써놓고 판매한다.
그 이유는... 아 여긴 야채가 너무 맛있는 곳이다.
일단 면 식감 자체가 꼬들꼬들해서 좋았으며, 같이 먹는 멘마 또는 야채들의 식감이
정말 먹는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역시 마늘라멘 답게 먹을 때 마다 코로 먼저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마늘 향이 너무 좋았으며,
앞서 말했듯이 덜짜고 덜느끼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는 사실.
케야키라멘
★★★★☆ · 일본라면 전문식당 · Minami 6 Jonishi, 3 Chome, 睦ビル
www.google.com
혹시 삿포로에 간다면 정말 수많은 라면집 중 덜 짜고 덜 느끼한 라멘을 찾는다면
꼭 가봐라. 현지인들이 반겨줄 것이다.
:)
이름은 케야키라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다.
휴무일은 따로 없지만 일요일은 위 시간에서 가끔 빨리 끝날때도 있다라고 한다.
혹시 삿포로에 와서 저녁에 딱 한잔하셨다면...
숙소 돌아갈 때 해장하면 딱 아닌가!? 싶기도 한다.. :)
참고로 가격은 저렴하다 말 못하겠지만 다른 집들 보다 200엔 정도 더 투자해서
덜 짜고 덜 느끼한 라멘을 먹을 수 있다라면 난 그렇게 할거다.
스스키노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니 꼭 한번 가보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은 시바일본인 척 하는 '오다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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