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의 핫한 정보를 물고 나타나는

일본 여행의 공식 '조이'의 일꾼!

 

시바를 사랑하는 스바시바 시바시바 '시바일본' 입니다!! 

 

왈왈

 

오늘은요!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꿈 꾸시거나 또는 앞 두고 있는 예비 워홀러 분들에게

좋은 팁이 될까해서 오다마(오PD)가 인터뷰를 다녀 왔다라고 합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11개월 차이자 귀국 4일 전인 그녀!

(특별히 이번 인터뷰에는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 '하루카'님께서 도와주셨다라는 점!)

 

그럼 화기애애했던 그 장소 속으로 지금부터

출발 하겠습니다!!!

 

 

 

 

 

 

일본 여행의 공식 J-O-I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워홀러를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워홀러 '이민경'님

 

이쁘고 매력 넘치는 '이민경'양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사카 '도톤보리 원더 크루즈'이자 'Dotonbori Riverside Wonder Pub'에서 장소 협찬 해주셨습니다.

 

자,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하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인터뷰현장으로 가보도록 할까요?^^

 

 

 

 

- 많은 나라들 중에 왜 일본으로 오게 되었나요?


 "이런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가까워서 왔습니다 
 왔다갔다하기 편하고 그래서 왔습니다 
 좀 더 이유를 만들어 내보자면 가까운 만큼 서로 문화도 많이 접할 수 있고 
 익숙하니까 일본으로 결정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워킹홀리데이를 오기 전 일본어의 실력은?


"실력이라고 말하지도 못할만큼 처참했습니다. 
 가타카나를 겨우 읽는 정도? 
 많이 헷갈려하는 정도에서 왔습니다"


 

 

- 지금 일본어 실력은 많이 늘었는지?


 "네!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비하면요"


 

- 무엇 때문에 일본어가 늘었다 생각하는지?


"솔직히 일은 누가 대신해주는게 아니잖아요? 
 아르바이트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저 혼자서도 많이 공부를 했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도 친해지고 싶어서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 일을 했다고 말했는데 아르바이트인가요?


"네 맞습니다
- 일본에서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충당하셨나요?
 (생활비는) 처음에 가져온 돈 + 아르바이트비로 충당을 했습니다"


 

 

- 한국과 일본! 아르바이트 차이점은?


 "저한국에서도 아르바이트를 되게 많이 했었는데요 
 확실히 일본이 서비스업에 대해서 더 엄격한 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근무 중에 핸드폰을 못만진다거나 앉지 못한다는거? 
 그런게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힘든 점이기도 했고.."


 

 

- 혹시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셨나요?


 "일을 굉장히 많이 옮겨다닌 편인데요. 
  처음 일본에 와서는 한식당에서 두달동안 아르바이트를 했구요 
  그 다음에는 일본 프랜차이즈 카페랑 한국풍 카페? 
  카페인데 저녁에 술도 팔고.. 뭐도 팔고하는 그런곳에서 일을 했었구요 
  마지막에는 이제 한국음식점 간장게장 파는 곳에서 
  마지막까지 일을 하다가 현재는 전부 퇴사한 상태입니다"


 

- 간장게장 많이 먹었어요?


 "아니요. 간장게장 비싸서 못먹었습니다"



- 얼마에요? 


"1마리에 3,200엔 (약 32,000원 정도)"


 

 

- 추천하는 아르바이트와 추천 안하는 아르바이트는?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 일본 회사 아르바이트를 추천하구요. 
 추천하지 않는 아르바이트는 '한식당' 입니다"


 

 

- 한식당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케이스바이 케이스겠지만, 그런 말이 있잖아요? 
 외국에서 나를 가장 잘 도와주는 사람도 한국인이고 
 나를 가장 등쳐먹는 사람도 한국인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처음부터.. 
 실제로 한국사장이 저를 등쳐먹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하지 않아요. 
 이게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은 정말 길게 힘들어지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구요 
 그래도 좋은 곳은 정말 좋았습니다. 
 밥도 맛있었고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도 좋았어요 
 당시 그 한국 가게 사장님만 나쁜거였어요"


 

 

- 일본 워홀을 오기 잘했다 라고 생각했던 적 있나요?


"저는 여기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생각해요 
 요즘에 이제 (다시 일본에서) 한류가 좀 붐이고 열풍인데.. 
 한류에 관심이 없고 한국에 관심이 없던 일본인 친구가 


 ['너 때문에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 한국에 가고싶어졌어']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일본에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워홀러의 하루 루틴은?


 "일단 아침 4시 반에 일어납니다. 
 오후 아니고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아침 6사까지 카페로 출근을 하구요~ 오픈을 하고~ 
 보통 2시에서 3시정도에 끝났어요. 

 끝나면은 카케모치(2번째 알바)하는 곳으로 가서 두번째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끝나면 집에 오면 밤 11시쯤 돼요 
 
 그럼 이제 또 자고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오픈하고.. 
 또 2번째 출근해서 그렇게 거의 2달을 살았었어요"


 

 

- 워홀을 하면서 여행을 많이 하셨나요?


"일단 제가 있는 곳이 오사카이다 보니까 
 관서지방을 많이 갔죠. 교토, 고베, 나라! 
 그리고 겨울에 유키마츠리(눈축제)를 보러 삿포로를 다녀왔습니다. 
4박 5일로"


 

 

- 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과 추천하는 곳은?


"저는 역시 겨울에 삿포로(비에이)를 추천합니다. 
 정말 예뻤구요. 눈이 예쁘고 경치가 예쁘고  



- 혹시 눈 결정체 봤어요?  거기는 결정체가 또렷하게 보여요


 "오오 네네! 옷에 막 떨어졌을 때 봤어요. 
 그리고 눈이 부드러워서 넘어졌는데도 안아프더라구요"


 

- 4일 후 워홀이 끝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서의 일정은 어떻게 되시나요?


 "그거 참 저도 고민이 많은데요 
 일단 일본어 능력시험을 준비하면서 
 토익공부도 하고.. 학업을 지속할지 취업을 할지 
 그거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일본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요?


 "(일본에서 일 하고싶은) 그런 것도 있어요 
 저는 여기와서 사실 공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었어요 
 왜냐면 언어를 처음 배우다보니까 너무 재밌어가지구

 

 근데 지금은 일단 조금 더 노력하고...

 그래도 일본을 아예 연을 끊거나 손절하진 않을 것 같아요
 만약에 취업이 안되더라도 놀러라도 계속 올 것 같은?"


 

 

 

- 워홀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첫번째로 여름에 오지 마세요 
 7월에 비도 많이 오고 여기는 덥다? 라기 보단 
 찐다라고 해야하나? 막 만두가 되는 느낌이에요 

 근데 그 찌는 더위 속에 짐을 막 끌고 다니면서 
 짐 정리를 하면은... 그건 조금 힘들다고... 생각해요 

 앵간하면 가을 쪽이 어떤가? 그런 생각을 하고.. 
 
 두번째는 저는 최소 N3(일본어 능력 시험) 자격증 정도는 
 따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2가지! 제가 느꼈어요! 

 일단 정말 기초회화가 안된다는 건.. 
 이건 생존과 연결 된 문제라서  
 솔직히 처음 왔을 때 (누군가가) 도와 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뭐 인터넷이 안되던지 전기가 안된다? 
 에어컨이 안켜진다? 그럼 다 제가 해결을 해야되니깐 
 자기가 그런거를 정확하게는 아니더라도 
 내가 말하고 싶은 바를 말할 정도까지는 
 공부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 마지막으로 조이의 공식 질문입니다

 나에게 일본은 [     ] 다

 

 

 

 


나에게 일본은 [변화]


 

"좀 식상할 수도 있는데  
[워홀을 하면서] 굉장히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 전까지는 제가 정말 하고싶지 않고 먹고 싶지 않았던 
이거는 나랑 정말 안맞았는데.. 라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제가 냉면을 먹지 않았었는데 
일본에 오고나서 여기에서 먹기 시작했어요. 

여기와서 먹어보니까 어..? 맛있더라구요!? 

그만큼 저한테 변화를 많이 준 것 같아요

그래서 나에게 일본은 [변화] 입니다"

 

- 이민경-

 

 

 

- 이상으로 인터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잘 준비하셔서 워홀러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해 보아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더 핫핫 정보를 물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바일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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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은 조이 JOI

일본여행의 공식 '조이' 일본 여행 정보를 다루는 전문적인 채널 및 플랫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일본 여행은 조이와 함께' 이건 일본 여행의 공식이 될 것입니다 Instagram @_thejoi @oda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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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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